[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심뇌혈관질환용 3D 자기장 정밀제어 치료시스템 아임시스템은 지난달 대경기술지주와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대경다이나믹1호 펀드를 통해 4억원 규모의 초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적 연구기관인 DI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한 아임시스템은 ‘심뇌혈관질환용 3D 자기장 정밀제어 치료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인체에 무해한 자기장을 이용한 표적지향성 정밀치료기술로 기존 항암화학요법의 전신노출에 의한 부작용 및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과 함께 표적치료를 통한 환자의 건강회복뿐만 아니라 무선 자기장 조종과 원격의료 시술의 접목을 통해 시술자의 안전까지 고려할 수 있는 새로운 대체기술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