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system Co., Ltd. Exhibition at 2022 World IT Show, Seoul, AVING News

[AVING News]

최예원 기자 / 2022.04.20

 

㈜아임시스템(대표 김진영)은 4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2 월드IT쇼(WIS2022)’에 참가했다.

 

2019년 설립한 스타트업 아임시스템은 관중재시술 및 표적지향성 치료를 위한 자기장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차세대 혈관중재시술을 위한 3D 대형 자기장 제어 시스템(IM_SuperMag_Clinic)과 자성 마이크로로봇-가이드 와이어를통해 기존 시술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자성체, 자성물질 등 다양한 자성체를이용한 lab-scale 실험 및 전임상시험에 활용 가능한 중형 자기장 제어 시스템(IM_3DMag_Lab)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2022 월드IT쇼에 참가한 아임시스템 전시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밀 혈관중재시술용 3D 자기장 제어 시스템(IM_SuperMag_Clinic)을 소개했다.

3D 자기장 제어를 이용한 자성 가이드와이어-마이크로로봇 능동 조향을 통해 기존 수동 시술 대비 신속하고 안전한 시술로 성공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 환자 베드 하단에 설치되는 자기장 제어 시스템으로 수술실 공간 확보 및 타 의료장비와의호환성 유지가 특징이다. 또한, 원격 자기장 제어를 통해 시술자 피로도 및 방사선 노출량 감소로 보다 많은 시술이 가능하다.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 2, 3위이며(통계청, 2018년), 치료비는 8.7조 원으로 6.2조 원인 암보다 높다(질병관리본부, 2017년). 전 세계 사망원인 1, 2위인 심뇌혈관질환은(WHO, 2019년) 심각한 사회경제적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의료기술 개발이 필수적이었다.

아임시스템 관계자는 “기존 혈관중재시술용 시술도구의 경우 방향이 고정되어 있어 혈관 내 능동 조향이 불가능하고, 시술자가 수동으로 도구를 회전시키기 때문에 시술자 숙련도에 따라 시술 성공률이 좌우되며, 시술 시간과 방사선 피폭량이증가했다. 자사의 자성 마이크로 수술로봇 및 이를 제어할 수 있는 3D 자기장 제어 시스템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복잡한 체내 혈관망에서 신속하고 정밀한 차세대 시술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혈관중재시술용 3D 자기장 제어 시스템(IM_SuperMag_Clinic)은 2024년까지 기술 고도화 및 인허가를 완료하여자기장 제어 시스템과 함께 소모품 의료도구인 자성 가이드와이어-마이크로로봇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임시스템 부스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한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 ‘월드IT쇼’는 차세대 첨단산업을 주도하는 대표 전시회이다. 2022 월드IT쇼에는’Innovation for Tomorrow’를 주제로 △비대면 테크놀로지 △AI, IoT & ICT 융합서비스 △디지털 트윈 & 메타버스 △스마트 디바이스 △사이버 보안 & 블록체인 분야의 최첨단 신기술·신제품들이 전시 및 소개됐다. 아울러 참가 기업 중 가장 주목받는 기술과 제품을 대상으로 ‘올해의 WIS 혁신상’, ‘대한민국 ImpaCT-ech 대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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