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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혁신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 개최
구본혁 기자 / 2025.11.10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기술혁신학회는 지난 5~8일 제주 소노캄에서 ‘과학기술혁신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2025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등 2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황병상 한국기술혁신학회 회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권석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소장,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 소장, 강철웅 제주대 부총장,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원구원 부원장 등 주요 내·외빈과 관련 분야 전문가 약 700명이 참석했다.
황병상 한국기술혁신학회장은 “최근 AI혁명과 디지털 전환, 그리고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과학기술혁신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기조강연에 나서 ‘과학기술 강국으로 가는 대한민국’에 대해 발표했다. 김 이사장은 “미·중 패권경쟁, 저출산 고령화, 기후 위기 등의 환경 변화에서 AI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산업과 사회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식의 파편화(fragmentation)에서 통섭(convergence)이 이루어져 융합적 혁신을 위해서는 대학, 출연연, 민간 부문 등 각 주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출연연이 이러한 지식 통섭과 혁신의 중심 축으로서 국가 과학기술혁신시스템을 선도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출연연의 역할 재정립과 협력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술혁신상, 지역혁신상 및 대학원생 우수논문상도 시상했다. 기술혁신상 대상은 AI와 레이져 원천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제품을 개발한 ㈜ 블루타입랩, 우수상은 ㈜ 이롭, ㈜아임시스템이 수상했다. 이들 기업을 지원한 기관에게 수여되는 기술혁신지원상 대상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우수상은 대구경북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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